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성비 좋은 CPU/AMD (문단 편집) ==== RYZEN 5 1600 ==== 2017년에 경쟁사 제품 뿐만이 아니라 자사 라인업까지 잡아먹으며 '''모든 빌드의 표준이 되었던 CPU다.''' AMD가 처음 라이젠을 내놓을 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CPU 라인업과 중저가형 보드인 B350 보드에서 오버클럭을 풀어놨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B350 칩셋의 메인보드에서 오버가 가능해도 비싼 CPU를 써야 오버가 더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막상 서밋릿지의 뚜껑을 열고보니 전 제품군의 클럭 상한선이 3.9~4.1GHz였다. 제일 싼 6코어 CPU인 라이젠 5 1600을 보급형 메인보드인 B350 칩셋에 꽂아도 고가의 라이젠 5 1600X, 라이젠 7 1700/X, 1800X와 오버 상한선이 똑같았고, 6코어도 여전히 멀티태스킹 성능은 강력한데다, 심지어 게임에서는 성능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가는 겨우 '''24만 원'''이었고, 나중에는 20만원 내외로도 떨어졌다. 2017년 4월 당시 라이젠 5 1600이 시장에 가져온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인텔에서는 한동안 여기에 대응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했다. 라인업상 경쟁 제품은 i5-7600인데 가격은 더 비싸고 성능도 떨어졌으며, 더 비싼 i7은 클럭으로 찍어 내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i7-7700K는 몰라도 스톡 클럭의 i7-7700으로는 오버가 가능한 라이젠 5 1600에 맞서기 애매했다. 인텔의 유일한 대응책은 코어 수를 올린 커피레이크를 급하게 페이퍼런칭하는 것뿐이었고, 여기서부터 한동안 인텔의 CPU 라인업이 심각하게 꼬였다. 같은 AMD CPU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1500(X)를 사려던 사람들은 웃돈을 얹어서 1600을 샀고, 라이젠 7을 사려던 사람들도 게임이 주 목적이라면 1600으로 내리고 대신 RAM을 증설하거나 그래픽카드 체급을 키우라는 소리가 나왔다.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대부분의 견적에서 1600 이외의 CPU를 고를 이유가 전혀 없었다. 정말 무서운 점은 그렇게 불티나게 팔려나가고도 [[대량생산|물량이 남았]]고, 가격이 오르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인해전술|계속 할인행사가 올라왔다]]는 것이다. 훌륭한 성능이 정신 나간 생산성을 만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상기한 2007년 6월 당시 인텔의 E2140/60이 싱글코어 시대를 끝냈듯이, 라이젠 5 1600은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시장의 쿼드코어 시대를 끝내고 헥사/옥타코어를 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가만 있을 수 없었던 인텔에서 i5-8400으로 대응을 하면서 상황이 다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i5-8400은 멀티태스킹 작업을 제외하고는 게이밍 성능을 포함한 전체적인 성능에서 라이젠 5 1600보다 조금 더 앞섰고, CPU 가격만 놓고 보았을 때도 19만원(벌크)으로 오히려 더 쌌다. 그러나 보드를 합산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인텔의 중저가 보드 발매가 계속해서 늦어지면서 막상 값싼 i5-8400을 비싼 Z370 보드에 꽂아 써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반면 라이젠 5 1600은 10만원 안팎의 값싼 B350 칩셋의 보드와 조합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인근에 [[Micro Center]]가 있다면 필히 방문해보자. 2019년 7월 현재 1세대 라이젠 5 1600을 80달러에 파는데다가 메인보드랑 세트로 사면 여기서 30달러 더 할인해준다. ASUS PRIME X370 PRO를 정신줄 놓은 50불에 팔고 있기 때문에, 오버클럭까지 되는 '''CPU+마더보드를 단돈 100달러'''(80+50-30)에 살 수 있는 셈. 1600의 경우 레이스 스파이어가 있어 쿨러도 전혀 손댈 필요가 없으니 그야말로 현재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2019년 끝자락인 12월, 1600AF라는 네이밍의 2600 리패키지 상품이 대거 풀렸는데, 무려 85달러라는 가격에 풀렸다. 해외 직구가 가능한 사람이고 이 매물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빠르게 찾아볼만한 것이, 1600이라는 패키지와 네이밍을 가지고 있지만, 클럭이 하향된 걸 빼면 엄연히 12nm의 2600이며 성능도 2600과 거의 동일하다. 즉, 85달러, 10만원 언저리에 6C12T의 CPU를 구입할 수 있는 것. 해외에서는 이 패키지 발매 소식과 함께 소리소문 없이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중이다. 2023년 기준 중고가 3~4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6코어 12쓰레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